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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ue Park Aug 26. 2022

그림자

하지만 나도 쉬고싶어요


나는 항상 바쁘게 움직여요

절대 쉬지 않아요.

지쳐서 쓰러질 때까지요.


난 움직여야 해요. 한발짝 한발짝씩

하지만 나도 쉬고싶어요.

한 곳에 머무르고 싶어요.

사람들은 몰라요

신경쓰지않네요

나만 찾아요.

쉬고 싶다고 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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