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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oddmavin project Oct 27. 2021

진심은 통하고 거짓은 들통나고

진심을 바라보기


1. 진심과 거짓 구분 법


누군가의 진심을 알고 싶다면

최선을 다해 잘해주면 된다.

진심을 다해 잘해줬을 때 상대도 진심이면

진심을 다해 보답할 것이고,

거짓이면 가면을 벗고

본심을 드러낼 것이기 때문이다.


거짓이 상처가 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 참 감사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이제라도 가면을 벗은 맨얼굴을 알 수 있으니.

상처 때문에 마음이 아파도

사람을 분별하는 눈을 키워간다 생각하면

아쉬울 것도 없다.


2. 나는 진심일까


가슴에 손을 올리고 자문자답을 해본다.


소설가 알베르 카뮈가

인생은 관점이 전부라 말했다.

진심을   아는 관점을 가져야겠다.

나부터가 진심이어야 한다.


3. 진심을 바라본다.


집 나간 가을이 전어를 먹고 돌아왔는지

요즘은 이전보다 더 가을가을한 날씨다.

길가의 단풍과 푸른 하늘과 가을바람이 그렇다.


눈에 잘 보이지 않는 진심을 보기 위해

모든 순간에 진심인 자연을 바라본다.

자연에는 억지로 꾸며낼 수 없는 진실과

아름다움이 있다.


가을에 진심인 자연을 바라보며

진심에 진심인 마음을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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