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자의 표정도 콘텐츠다

by 최성엽

발레 '지젤'을 본 적이 있는가? 지젤에서는 사랑의 감정과 이별의 아픔이 절절하게 표정 연기를 통해 드러난다. 얼굴과 손짓을 통해 온갖 감정을 표현하는데, 만약 표정 연기가 되지 않으면 우아한 몸동작도 우스꽝스러워진다.


프레젠테이션을 할 때도 여러 형태의 몸짓을 하게 되는데 그중에서 특히 중요한 것은 얼굴 표정이다. 아무 표정 없이 발표를 한다고 상상해보라. 그 내용이 과연 제대로 전달될 수 있을까?


'슬라이드 구성만 잘하면 되지.' '발표에만 신경 쓰면 되지 무슨 표정까지?'라는 생각을 한다면 오산이다. 청중들은 말보다 발표자의 표정에 더 집중하기 때문이다. 희망에 찬 비전을 말하면서 암울한 표정을 한다면 PT가 성공할리 없다.


얼굴에서 표정을 잘 나타낼 수 있는 부위는 입이다. 발표를 할 때 심각한 이야기가 아니라면 살짝 웃음을 머금은 표정이 가장 좋다. 밝은 표정을 유지하는 것은 발표자의 자신감을 상승시키는 효과도 있다. 특히 청중의 질문을 받을 때에 부드러운 미소로 고개를 끄덕여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늘 입꼬리가 처져있는 사람이라면(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불만이 가득하다는 인상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항상 미소 짓는 연습이 필요하다.


눈은 또 어떤가? 눈빛과 콘텐츠가 일치하면 진실함이 표현된다. A급 발표자는 눈빛을 통해 희망, 절망, 공포, 차가움, 따뜻함 등을 온전하게 전할 수 있다. 하지만 초보 발표자는 미처 눈빛까지 챙길 여력이 없다. 발표 내용을 말로 풀어내는 것 조차 버겁기 때문이다.


놀라운 미래를 전하고 싶다면 표정으로도 표현하자. 쓰디쓴 실패를 이야기한다면 그 슬픔이 표정에서 묻어 나와야 한다.


언어뿐만 아니라 발표자의 표정도 강력한 콘텐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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