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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여온 May 31. 2020

한번도 질문해보지 않은 것

옷 한겹의 매력


옷을 한겹만 입는 것, 상상해본적 있는지?

아무리 더운 여름에도, 브라를 입을 때는 브라+상의 = 2겹, 브라를 입지 않아도 민소매+상의 = 2겹의 공식을 꾸준히 유지해왔다.

그러다 이런 생각이 든 것이다.

왜 안에 민소매를 입어야하지?

너무나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에 물음표가 떠올랐다.

그리고 역시나, 이번에도 아무일도 벌어지지 않았다.

티셔츠를 입고 편안한 나만 남았다.

참 우스운 일이지. 그동안 왜 꼭 입어야한다고 생각한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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