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따가 볼 텐데 하면서 많이 그리워 했었죠.
이따가 볼 텐데 그리운 것은
방금 봤는데 보고 싶고,
이따가 볼 텐데 그리운 것은
사랑일까?
내 옆에 있지만
내 곁에 없는 널,
가슴 아파도 바라보고 싶은 것은
욕심일까?
어울릴 수 없다는 것을 잘 알면서도
우리가 어울리면 어떤 그림이 될지
혼자 상상하는 것은
죄일까?
가시처럼 내 맘에 박힌
너에 대한 그리움을
떼어내지 못하고
오늘도
어쩌지 못해 아픈 난
바보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