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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같이 걸을래?

by 오브민
Jeju (2018)



감정 표현에 꽤나 부끄러움이 많은 사람이 있다
그는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
문장 앞에 '우리'라는 명사를 붙여 수줍게 손을 내민다

'우리, 같이 걸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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