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저 붉은 태양도 하루 종일 온 세상을
환히 비추느라 피곤했을 텐데,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서조차
우리를 위해 큰 선물을 주고 가는구나. 여름이면 느려지는 그의 발걸음 덕에
아름다운 노을을 실컷 보며 위로받을 수 있었구나.
하는 그런 짧은 단상.
@ofminn
언젠가 흐려질지 모르는 지금 이 찰나의 순간과 감정을 선명하게 기록하려 사진을 찍고 글을 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