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보이는 대로 하루를 보낸다

[사진 한 장의 감성]

가을입니다. 검은 하늘은 쌀쌀합니다. 거리에 사람이 없습니다. 오른쪽 차량만 나란히 있습니다. 길 한복판에 전동킥보드가 보입니다. 나무들은 노랗습니다. 간판에서는 빛이 납니다. 그렇습니다. 보이는 대로 말하고 있습니다. 복잡할 거 없어요. 단순합니다. 보이는대로 말하고, 보이는 대로 살고 있습니다. 하루를 시작하면, 오늘의 일과를 스케치 합니다. 피곤해집니다. 방금 잠에서 일어났는데, 왜 바로 피곤해질까요. 가끔은 단순하게 하루를 보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