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남편과 까르르 웃는 시간
우리 집은 단풍나무가 줄지은 대로변으로 크게 창이 나 있는데, 가을 주말에 남편이랑 붉게 물들어가는 나무를 보며
남편: 나무가 어느새 붉어진다-
나: 나무가 부끄러운가 봐~ 볼이 빨개지네~ 까르르
하고 놀았다 ㅎㅎㅎ
남편이랑 있으면 유치해지고 재밌고 어린이 같아지는 나
남편과 만난 때도 가을이고 태어난 때도 가을
잘먹고 잘 살기 위한 이야기를 씁니다. 내면의 이야기에 귀기울이며 자연의 이치를 거스르지 않는, 흘러가며 지속가능한 삶과 요가, 음식을 이야기하고 추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