숱한 밤 간절히 빌었던 소원들은 어디로 갔을까. 수많은 절실한 마음 중 이루어진 소원은 어느 정도나 될까. 어쩌면 소원이란, 노력으로는 이루어지지 않을, 희박한 확률에 걸어보는 헛된 욕심인 것 같기도 하다. 그럼에도 둥근 달이 어두운 밤하늘에 해맑게 빛나고 있을 때면 바늘구멍에 낙타를 꿰어보는 심정으로 또 소원을 빌게 된다. 욕심쟁이면 좀 어떨 것인가.
광주-거창-뉴욕을 거쳐 서울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인지심리학을 공부한 후 디지털 컨설팅 영역에서 경력을 쌓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