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Ohms Dec 12. 2017

나만의 기준과 생각이 차별화를 만든다.

박보검曰 : 정답은 없다. 오로지 그대들의 생각으로 설득하라!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라는 속담이 있다. 같은 값이라면 선홍색의 산뜻한 느낌을 주는 다홍색 치마에 더 눈길이 갈 수밖에 없다. 실제로 구매까지 이어질지는 장담할 수 없지만, 지천에 깔린 일반적인 색상의 옷보다는 독특한 색상과 패턴을 가진 옷에 자연스레 시선이 가게 된다. 게다가, 남다른 디자인과 색감에 이끌려 이리저리 살펴봤더니 생각보다 기본사양이나 품질까지 좋다면? 그야말로 득템이다.


이것이 바로 차별화의 힘이다. 눈에 띄는 색깔 또는 개성을 지니고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시선을 끌 수 있다는 사실은 취업시장에서 특히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하지만, 무조건 색다르고, 자극적인 소재로 눈에 띄어야 한다는 의미는 결코 아니다. 지금부터 다름을 위한 다름이 아닌 진정한 의미의 차별화가 무엇인지, 어떻게 진정한 의미의 차별화를 달성할 수 있는지에 대해 퀄리티 있게 풀어본다.



스스로를 옭아매는 부담과 강박 속에서는 차별화를 달성할 수 없다.


이미 지난 4화 '자소서도, 글도 맛있게 요리하는 기본 5원칙'에서 차별화를 제 1원칙으로 강조한 바 있다. 수천 개가 넘는 자소서 더미에서 다른 경쟁사들도 했을 법한 비슷한 이야기로 차별화는커녕 채용담당자들의 피로도만 키울 것이라는 내용이 골자였다. (다음 내용을 읽기 전에 해당 글의 1원칙 차별화 부분을 읽어 보고 올 것을 권한다.) 실제로, 지원자들은 두 가지 이유 때문에 차별화에 실패하게 되는데 첫 번째는 스스로가 ‘나는 다른 사람들이 안 해본 특별한 경험이 없어서’라고 속단해서, 두 번째는 내 기준이 아닌 타인(회사 혹은 others)의 기준을 바탕으로 자소서를 써 내려가기 때문에 발생한다.


구체적으로 얘기해보자면, 대형 공모전 수상, 대기업 인턴, 해외 인턴 내지는 거주 경험 정도는 있어야 명함이라도 내밀 수 있다고 생각하는 부담과, 인사담당자들이 강조하는 회사의 인재상이나 핵심가치에 부합하는 자소서를 써야 한다는 강박에 갇혀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 가장 큰 이유이다. 하지만, 실제는 결코 그렇지 않다. 차별화는 특별한 경험이나 소재를 활용한 ‘소재의 차별화’가 아닌 ‘생각의 차별화’에서 시작된다. 멋진 소재를 찾는 것이 아니라 지원자들 내면 깊숙이 숨어 있는 멋진 생각을 발굴하고 표출하는 것이 바로 차별화의 시작이라는 의미이다. 다만, 스스로 설정한 각종 부담과 압박들이 정답을 내면이 아닌 외부에서 찾게끔 만들었을 뿐이다.


대표적으로 인사담당자들이 강조하는 '회사의 인재상 또는 핵심가치에 부합하는 자소서'를 써야 한다는 부담감에 시달릴 경우 어떤 자소서가 나오게 되는지 사례를 통해서 살펴보자. 내부가 아닌 외부에서 답을 찾는 지원자들의 자소서는 ‘일반적이고, 표준화된 생각, 무의식적으로 주입된 가치’만 부각되며 주제부터 소재, 전개까지 모조리 유사한 무차별 자소서로 전락할 수밖에 없다.


Ex1. 성장과정 및 자기소개 (유한킴벌리 영업관리 中)
[실패를 두려워 않는 도전 정신]
어려서부터 하고 싶은 일들을 직접 정하고,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뒤에서 격려해 주시는 부모님 밑에서 자랐습니다. 또한 실패를 통해 교훈을 배울 수 있다며 항상 새로운 도전을 하도록 격려해 주셨고, 덕분에 저는 다양한 경험을 즐기고 직접 부딪혀 가면서 배우고 도전정신을 갖춰 나갈 수 있었습니다.  ... (중략)

Ex2. 성장과정: 성장과정을구체적으로 기술해주세요 (롯데백화점 영업관리 中)
[성공: 결과가 아닌 도전 과정의 산물]
"성공의 반대는 실패가 아니라 도전하지 않는 것"이란 말처럼 저는 끊임없이 도전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평범했던 제 스무 살 인생은 특공대에 입대하면서 많은 변화를 겪었습니다. 군 제대 후 책상에 앉아 고민만 하던 소극적인 태도에서, 적극적으로 매사에 충실하고 도전하는 삶을 살고자 노력했습니다.... (중략)

두 사례 모두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을 적극적으로 지향하고 있다’는 가치를 강조하고 있다. 같은 지원자가 작성한 다른 자소서가 아닌가 생각할 수 있지만 무작위로 선정한 각기 다른 두 명의 자소서 내용을 추출한 것이다. 실제로는 셀 수 없이 많은 지원자들이 ‘신입은 도전해야 한다’라는 강박을 이겨내지 못하고 동일한 키워드와 진부한 표현을 나눠 쓰고, 돌려 쓰며 모두가 함께 흔남흔녀로 전락하게 된다.


Ex1. 타인과 차별화될 수 있는 자신만의 장점 및 역량은 무엇인지 기술하시오. (화승그룹 영업관리 中)
[열린 마인드를 통한 소통]
저는 열린 마인드를 갖고 시행하는 소통의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성별, 나이, 직책 등에 얽매이지 않고 상대방을 대하면서 상대방이 언제나 저에게 다가올 수 있도록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습니다. 항상 적극적으로 소통하고자 하는 태도와 자세를 통해 상대방의 마음을 열고 성과를 만들어 나갈 자신이 있습니다 ... (중략)

Ex2. 지원동기를 구체적으로 기술해주세요. (롯데코리아세븐 영업관리 中)
"고객지향적 소통능력"을갖춘 인재입니다. 코리아세븐의 영업관리자는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패턴을 미리 분석하고, 신상품 도입을 통해 새로운 변화를 주어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백화점 협력사원 경험을 통해, 고객들이 원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통찰력 있게 분석하여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었습니다. ... (중략)

→ ‘소통 또는 커뮤니케이션’도 지원자들 사이에서 무차별적으로 회자되는 키워드 중 하나다. (아마, 자소서 키워드 차트가 있었다면 도전정신과 함께 1년 내내 선두를 다퉜을 것이 분명하다.) 동료와의 소통부터 고객, 조직 간의 소통까지 수도 없이 많은 종류의 소통이 등장하지만 '소통'이라는 단어를 던지기만 할 뿐 정작 소통이 무엇인지, 왜 소통이 필요한지에 대해 충분히 설명하는 이가 없다. 지원자가 어떤 생각을 가진 사람인지 판단을 해야 하는 인사담당자 입장에서는 이유도, 근거도 없는 주장을 평가하기가 여간 당혹스러울 수밖에 없다.


자소서만 놓고 보자면 대한민국의 모든 청년, 대학생들은 불굴의 도전정신으로 새로운 상황에 맞서고, 넘치는 리더십과 협동 지향적 마인드로 팀을 최고의 성과로 이끌며,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는 주인의식과 책임감을 적극 발휘하며,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고객 니즈 파악과 고객감동을 실현하는 이상적인 인재들로 형상화된다. 하지만, 십수 년 이상의 사회 짬밥에 쩌들 대로 쩌든 현직자들은 지원자들의 알맹이 없이 내뱉는 미사여구, 감언이설에 결코 속지 않는다. 오히려 근거 없이 내뱉는 단어들에 거부감 내지는 반감을 느낄 가능성이 더욱 크다.



차별화는 소재의 신선함이 아닌 생각의 깊이에서 비롯된다.
ⓐ '나는 이상(異常)한 사람이다. 누구나 하는 경험들은 피하고, 때로는 사람들이 기피하는 일을 과감하게 하기도 했다. 새로운 기술, 지식, 정보는 항상 낯선 것들 간의 결합에서 나온다고 생각했고, 남들과 같은 지식, 같은 생각을 갖는 것으로는 나만의 고유한 기술과 영역을 구축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
ⓑ '진짜 영업은 우리 제품과 서비스를 신뢰하지 않는 고객, 경쟁사 제품과 서비스를 사용하던 고객들과 신뢰를 쌓고 마음을 돌리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꾸준하게 지속적인 소통을 통한 교감을 일으키는 것이 중요하다.'
ⓒ '마케팅이란 1 만큼의 제품에 9의 가치를 입혀 고객이 10 이상의 효용을 느낄 수 있도록 전달하는 일련의 과정이다. 특정 브랜드나 제품만이 갖고 있는 스토리, 정체성, 이미지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스펙, 가격, 채널까지 살뜰히 챙길 수 있는 역량이 필요한 이유이다.'

간략한 3가지 사례를 들었다. 모두가 스스로를 또는 직무에 대한 생각을 자유롭게 표출한 내용들이다. ⓐ에서는 스스로를 어떤 사람인지 표현하고 있지만 도전정신, 배려, 소통, 열정과 같은 단어는 찾아볼 수 없다. ⓑ, ⓒ에서는 '고객지향 마인드', '시장분석력'과 같이 삼시 세끼 밥보다 더 자주 등장하는 키워드들은  배제한 채로 직무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던지고 있다. '소통'이라는 단어가 잠시 등장하기는 하지만 '소통'이라는 키워드 자체가 강조되지 않고, 자신의 생각을 개진하는 흐름 속에서 등장하는 하나의 단어로 단순한 기능을 할 뿐이다.


위 3가지 사례에는 1) 외부가 아닌 내부에서 시작된 고민이라는 점, 2) 고민의 대상에 대해 심도 있게 탐구하고 고민했다는 두 가지 공통점이 있다. 반드시 맞춰야 한다고 생각했던 회사의 인재상 또는 직무 필수역량과는 동떨어져 있음에도 오히려 더 큰 설득력을 갖게 된다. 인사담당자 입장에서 보아도 자기자신, 회사, 직무에 대한 치열하고 깊이 있는 고민을 통해 던진 설득력 있는 주장 그 자체이기 때문에 그냥 지나칠 수가 없다. 정답 맞히기를 하듯 키워드를 무작위로 던지는 이들에게서는 보이지 않는 뚜렷한 주관이 있기 때문에 귀 기울이게 된다.

(실제로, 인재상과 무관해 보이는 합격자들이 왜 그리 많은지 한 번 생각해보자.)


차별화는 바로 자신/회사/직무에 대한 고민의 흔적을 자신만의 생각과 언어로 표현하는 데에서 시작된다는 사실을 머리와 가슴에 새겨야 한다. 바로, 누구나 차별화를 달성할 수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개개인이 갖고 있는 사고의 토대, 성장배경, 가치관, 철학, 색깔이 모두 다를 수밖에 없는 것이 당연한데 천편일률적인 자소서들만 쏟아져 나온다는 사실이 더 비정상적인 현실로 보이는 이유이다. 지금까지 외부에서 정답을 찾고 있었다면 어서 빨리 생각의 근원과 기준을 내부로 돌리고, 마음껏 내 생각을 개진하는 것이 시작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차별화가 막막한 이들을 위한 가이드를 작성해본다.



나만의 관점을 갖고 해석을 더하는 과정이 반복되어야 한다.

지원자들에게는 자신만의 관점과 생각을 드러내는 훈련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1) 치열한 고민과 생각의 대상에 대한 이해, 2) 자유롭게 자신만의 논리와 생각을 던져보는 과정 두 가지가 필요하다.


① 나/회사/직무 3요소에 대한 고민은 계속되어야 한다.


위클리 매거진의 01화에서 강조했던 내용이다. 3요소에 대한 고민 없이는 취업에 성공할 수 없다고 했다. 3요소만 갖추면 된다는 의미가 아니라 3요소를 놓고 치열하게 고민하면서 깊이를 더하는 과정이 반복되어야만 3요소가 의미를 가질 수 있게 된다. 나에 대한 고민은 위클리 매거진 02화, 03화에서 다뤘던 내용이며, 회사와 직무에 대한 고민은 09, 11, 12, 13화를 통해 심도 있게 다뤄질 예정이다. 02, 03화부터 처절하게 읽어보자.


② 피상적인 키워드를 나만의 언어로 '정의'해보자.


열정, 창의, 도전, 협업, 리더십, 소통 등 다양한 키워드들이 지원자들 사이에서 회자된다. 하지만, 남녀노소 누구나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쓸 수 있다는 공공재적 성격 자체를 띄고 있는 단어 들인 만큼 단어를 던지는 자체로는 설득력도 의미도 가질 수 없다. '내게 도전이란 귀찮음, 두려움, 불편함의 대상들을 마주하고 극복해 나가는 것이다', '소통이란 상대방과 나 사이의 간극을 좁혀 의견을 합치를 이루어 나가는 과정이다'와 같은 식이다.


이는 직무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영업은 이윤창출, 매출극대화를 해야 한다', '마케팅은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하는 능력이 중요하다', '인사는 사람을 좋아하고, 사람을 이해해야 한다'라는 정형화된 틀을 벗어나 자신만의 정의를 내려보는 것이 필요하다. 위에 ⓑ, ⓒ에서 사례를 들었던 것처럼 해당 직무는 어떤 직무라고 생각하는지에 대해 일반적인 정의를 벗어난 생각을 제시해 보는 것이 차별화의 시작점이 될 수 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라는 김춘추 시인의 '꽃'이라는 시의 구절이 생각난다.


③ 정보, 뉴스, 팩트 등도 나만의 기준을 갖고 바라보고 해석할 것


많은 지원자들이 방학 기간이면, 체계적이고 꼼꼼하게 신문기사를 스크랩한다. 최근 들어 산업 및 회사와 관련된 이슈부터 정치, 경제, 사회 전반에 걸친 지원자의 지식과 생각을 묻는 경향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열심히 준비했건만 토론면접이나 임원면접에서 아재들 앞에만 서면 한없이 작아지고, 꿀 먹은 벙어리 마냥 멘트 한 번 치는 자체가 그렇게 버거워 보일 수가 없다.


이는 열심히 정리만 했기 때문에 발생하는 전형적인 문제 중 하나이다. 토론면접이든 임원면접이든 그들이 묻는 것은 '지식에 기반한 지원자의 생각'이지 지식 자체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지원자들은 특정 사회이슈에 대한 찬, 반을 의견을 칼로 무 자른 듯이 반듯하게 나누어 정리하게 되고, 자신의 의견을 얘기하라는 상황 속에서도 자신의 생각이 아닌 잘 정리된 쟁점과 의견을 개진하지 못할 수밖에 없게 된다.


'구글의 한국지도 반출 허용 이슈에는 여러 쟁점이 있다. 실제로, 한국지도 반출이 허용될 경우 구글에서 서비스 중인 다양한 기능들이 개선됨으로써 서비스 사용자들이 누릴 수 있는 혜택이 크다는 장점이 있지만, 같은 국내 시장에서 정당하게 사업을 하고 세금을 내고 있는 동종업계 타사들과 놓고 보자면 공정경쟁, 경제적 형평성 측면에 어긋날 수 있다는 점이 핵심 쟁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정답이 없다. 때문에 찬성에 서야 하나 반대에 서야 하나라는 강박에 시달릴 이유도 없다. 지원자들이 해야 할 일이 있다면, 내 생각을 자유롭게 개진하고, 치열한 고민을 통해 '설득력 있는 논리'로 만드는 일뿐이다. 각종 지식, 팩트, 뉴스, 도서 등 어떤 매체나 정보를 접하더라도 정리에 그치지 말고 내 입장에서 대화를 나눠보고, 가공시켜 머리 속에 넣는 훈련이 필요하다.



정답은 없다. 그대들의 생각으로 설득하라.


대부분의 지원자들이 차별화에 실패했던 이유는 소재의 문제가 아닌 '생각'의 차별화에 실패했기 때문이고, '내면에 있는 기준과 생각' 없이 외부적으로 강요받은 '일반적이고 표준화된 가치'를 수동적으로 제시하는 데에 그친 것이 패인이었다.


정답은 없다. 나만이 가진 나만의 생각이 바로 정답이고, 차별화이다. 산업에 대한 고민, 회사에 대한 고민, 직무에 대한 고민, 내 인생, 내 가치관, 철학에 대한 깊이 있는 생각과 고민들이 바로 여러분 스스로를 경쟁자들로부터 차별화시킬 수 있는 강력한 무기라는 사실을 명심하자.


정해진 답은 없다. 오로지 그대들의 생각으로 설득하라.
조선의 앞날을 빛낼 다양하고 새로운 생각들을 간절한 마음으로 기다리겠다.
거행하라!

(KBS2 TV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9회 中)



기업들도 똑같다. 회사의 인재상과 Fit을 내세우지만 그들 조차 어떤 인재가 회사를 빛낼지 알지 못한다. 더 이상 정답을 찾고, 다른 이들이 정한 기준과 틀에 얽매이지 말고, 내가 회사에 꼭 필요한 인재라고 확신할 수 있게끔 할 수 있는 나만의 기준과 생각의 깊이를 보여주자. (다음 회차에서는 나만의 기준과 생각의 설득력을 높일 수 있는 FACT+생각에 대해 알아본다.)



Ohms



p.s. 아래는 반드시 읽었으면 하는 자소서 작성 기본 5원칙에 대한 글이다. 필독하고, 탐독하고, 복독하자.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