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삶의 조각

여덟 번째 조각

08/05/2025

by ohmysunshine

여기는 미국 텍사스


리버워크를 따라 걷는데, 암모니아 냄새가 나는 곳에는 언제나 노숙인이 있었다.

리버워크에 온 김에 근처에 있는 알라모 요새에도 가봤다.

인종과 국적을 불문하고, 인류의 역사에는 언제나 전쟁과 갈등의 시기가 있어왔다는 점을 새삼 깨닫는다.

텍사스가 과거에는 Republic of Texas였다니, 신기하다.

그런데 그럴싸하다. 땅이 정말 넓다.

주변 구경을 마치고 다시 집으로 돌아가는 길.

대낮인데도 노숙인 차림의 젊은 사람들이 두세명 보인다.

무엇이 그들을 길거리로 내몰았을까. 혼자 고민이 깊어진다.

길가에 꽃들이 환하게 피어있다.

날씨도 참 좋은 것 같다.

모두가 평화롭고 행복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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