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삶의 조각

열여덟 번째 조각

01/06/2026

by ohmysunshine

소소하게 기분 좋은 하루


오늘은 일상에서의 사소한 순간들 덕분에

기분이 좋은 하루였다.


내가 삶은 닭가슴살이 너무 맛있었다.

심지어 고소한 향기까지 나서

감격스러웠다.


항상 나에게 먼저 연락해 주는

친구를 만났는데,

모자와 실내 슬리퍼를

뜨개질로 만들어줬다.

귀엽다.


운동을 하러 가서

목표를 달성했고,


잘 안 풀리던 학술 글쓰기가

조금은 풀려가고 있다.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영감을 얻었달까.


인생은 우연적인 요소들이 많지만

그것들을 어떻게 엮을 것인가는

우리의 마음가짐과 태도에 있다.


불안했던 마음을 거두고,

다시 한번 재밌게 살아갈

의지가 생겨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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