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무감정

by 오구리

공이 멀리서 날라온다.


만약 알았다면 헤딩

몰랐다면 뇌진탕


그렇듯, 황에 대한 무지는 모든 것을 다르게 한다.


감정도 그러하다.

스스로의 무지라면 감정도 매한가지.


멀리서 날라오는 공은

국 실망 혹은 무기력


것은 갇혀버린 감정 아닌 감정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일주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