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신비한 책이다.
처음에는 마음 공부로 시작해서 내 마음의 작동원리를 알고싶었다.
그러다 차츰 마음세계를 알게되면서 내 영혼에 대한 불안감이 생긴다.
그러다가 뉘우침이 생기고
다 이해하고 나니 결론은 전혀 새로운게 생긴다.
신은 요가수트라에서 가족과 동물을 사랑하라고 가르치신다.
그게 진정한 가르침이었다.
신이 이미 인간에게 모든걸 주셨으니, 그 사랑을 가족과 동물에게 나누어 주라는 가르침으로 종결된다.
아마도 나 혼자만 지금 깨달았는지도 모르겠다.
나는 정말 바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