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노 렌타로 조선총독부 정무총감
미즈노 렌타로는 조선총독부 정무총감으로서, 1919년 삼일운동 이후 일본제국주의가 조선에 대한 통치 방식을 강압통치에서 문화통치로 바꿀 때 이를 주도했다.
그가 문화통치의 일환으로 신문 허가의 필요성을 주장하면서 "불을 때는데 굴뚝이 없으면 솥이 파열한다"는 비유를 사용했다. 일제 시대에 창간된 <동아일보> <조선일보>는 일본의 입장에서는 일제 통치에 대한 불만의 배출구였던 셈이다.
<오사카총영사의 1000일> 출간작가
오태규의 브런치입니다. 한겨레신문에서 도쿄특파원과 논설위원실장 지냄. 관훈클럽 총무, 위안부 합의 검토TF 위원장, 오사카총영사를 역임. 1인 독립 저널리스트. 외교 평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