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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란 다름을 이해, 공감, 공존으로 승화시키는 지혜

임헌영 <문학의 길 역사의 광장>

by 오태규

문학평론가 임헌영씨의 대담집 <문학의 길 역사의 광장>(한길사, 2021년 10월)에 나오는 말이다.



임씨는 이 책의 서문에서 "왜 다름과 공존할 수 없을까요!"라는 물음과 함께 "문명의 진보란 다름을 이해, 공존, 공감으로 승화시킬 줄 아는 지혜의 축적이 아닙니까"라고 반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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