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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태규 Apr 04. 2022

좌파는 '징징거리는 인간', 우파는 '완전 바보'

<파친코>, 이민진

재미동포 소설가 이민진의 작품 <파친코>에서, 고한수가  와세다대에 다니는 친아들을 만나 점심을 먹으면서 "좌파들은 '징징거리는 인간들'이고 우파들은 '완전 바보들'"이라고 말한다.

완전히 동의하지는 않지만 일면의 진실을 담은 말이다. 작가 이씨의 생각이 담긴 말일 터인데, 좌파들은 대안 없이 비판하는 데 열을 올리고, 우파들은 아무런 비판 의식 없이 산다는 것을 지적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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