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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파친코>, 이민진
재미동포 소설가 이민진의 작품 <파친코>에서, 고한수가 와세다대에 다니는 친아들을 만나 점심을 먹으면서 "좌파들은 '징징거리는 인간들'이고 우파들은 '완전 바보들'"이라고 말한다.
완전히 동의하지는 않지만 일면의 진실을 담은 말이다. 작가 이씨의 생각이 담긴 말일 터인데, 좌파들은 대안 없이 비판하는 데 열을 올리고, 우파들은 아무런 비판 의식 없이 산다는 것을 지적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오태규의 브런치입니다. 한겨레신문에서 도쿄특파원과 논설위원실장 지냄. 관훈클럽 총무, 위안부 합의 검토TF 위원장, 오사카총영사를 역임. 1인 독립 저널리스트. 외교 평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