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기질, 처칠, 러시아 군사력
영국의 총리를 지낸 윈스턴 처칠은 "확신하건대, 강인함만큼 러시아인들이 경외하는 것은 없으며 나약함보다 경시하는 것은 없다. 특히 군사력에서 말이다."고 말했다. 즉, 처칠이 본 러시아 사람의 특성이다.
처칠은 이런 말을 하기 7년 전인 1939년에 "러시아라는 '수수께끼'는 '미스터리'라는 포장지로 겹겹 싸매져서 '불가사' 안에 있다"고 표현한 바 있다. 위의 말은 이런 불가사에 대한 처질의 답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