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가 있는 명상 <행복 나침반>,
오늘의 주제는 ‘도약’입니다.
매년 3월이 되면,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다음 단계로 나아가야 하는 사람들이 생깁니다.
초등학교에서 중학교, 중학교에서 고등학교,
대학생에 사회인으로, 한 단계를 넘어서게 되죠.
‘도약(跳躍)’의 한자 표기를 살펴보면,
뛸 ‘도’자에 뛸 ‘약’자로
지금보다 한 단계 뛰어오르는 것을 뜻하는데요.
멀리뛰기나 높이뛰기 선수는
도약을 위해서 전력을 다해 도움닫기를 하고,
몸을 활처럼 휘었다 피면서 도약을 합니다.
기존보다 한 단계 높이 뛰기 위해서는
그만큼 큰 노력이 필요하다는 거죠.
학창 시절엔 저절로 학년이 오르는 것 같지만,
학생들도 새로운 학년에 적응하기 위해
내적으로 외적으로, 전환기를 겪어야만 합니다.
어떤 일이든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열정과 시간, 노력을 들여야 가능하죠.
공짜로 주어지는 도약은 없음을 기억해야겠어요.
**FM 101.9Mhz <오늘도 두근두근 광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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