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가 있는 명상 <행복 나침반>,
오늘의 주제는 ‘슬픔’입니다.
우리가 어떨 때 ‘슬프다’는 표현을 쓸까요?
-너무 외롭거나 속상해도 슬프고,
-자신이나 주변의 누군가가 아파도 슬프고,
-소중한 사람과 이별을 해도 슬프고,
‘슬픔’의 범주는 상당히 넓습니다.
‘슬픔’의 일반적인 의미로만 보면,
슬프다고 느끼는 기분이나 감정이 지속되는 것인데요.
누구나 살면서 슬픔을 경험하게 되지만,
그것을 능숙하게 다루어내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한번 슬픔을 경험했다고 해서
다음번에 슬픔이 적어지는 것도 아니구요.
어떨 땐 슬퍼할 겨를도 없이,
일상을 살아내다가,
엉뚱한 순간에 느닷없이, 슬픔이 밀려오기도 하죠.
보통의 사람들은
슬픈 경험이나 감정을 느끼면,
일정 시간 동안 그 상태에 빠져있다가
서서히 이전의 감정 상태로 돌아오게 되는데요.
자칫 슬픈 감정에 너무 깊이 빠져들게 되면,
일상으로의 회복이 어려워지기도 합니다.
세상의 모든 것은 변화하고,
우리가 느끼는 오만가지 감정도 흘러갑니다.
슬픈 감정을 느끼는 건 지극히 정상이지만,
그것에 사로잡혀, 슬픔의 늪에 빠져선 안 되겠죠?
**FM 101.9Mhz <오늘도 두근두근 광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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