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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지은 Apr 15. 2023

브래드 스털버그의 『나는 단단하게 살기로 했다』 책리뷰

나를 단정짓지 않고 단단해지는 법

브래드 스털버그의 『나는 단단하게 살기로 했다』를 읽고 리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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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과 무기력을 벗어나 단단해지는 방법



내용 : 불안을 이기는 철학 책

감상 : 잠오는 밤 읽으면 마음이 좀 더 단단해지는 책

추천대상 : 고민이 많으 신 분

이미지 : 고무공 (유연하게!)




책발췌



p.25

행복은 지금 이 순간 의미 있는 삶을 꾸리고 그 삶에 온전히 집중하는 가운데 누릴 수 있어요. (중략) 우리는 모두 

'쾌락적응'의 영향을 받습니다. 행동과학의 개념인 쾌락적응은 '행복 세트 포인트' 이론이라고도 합니다. 새로운 것을 얻거나 달성하면 처음에는 행복감, 안정감, 만족감이 올라가지만 몇 달 못 가 그 수준이 원점으로 돌아가는것을 이르는 말이에요.




p.65

블레어는 다른 사람이 준비됐는지 묻거나 스스로 그런 의문이 들 때면 "할 수 있는 만큼" 준비됐다고 대답합니다.

그랬더니 여유가 생기고 편안해졌어요. 수용이란 오늘 내가 있는 곳을 오늘 내 위치로 받아들이는 것이에요.




p.71

나를 단정짓지 않는다 : '난 이런 상황에 있으면 안 돼' 대신 '이런 상황이 아니면 좋겠지만 어쩔 수 없지' 로,

'내가 상황을 바꿔야 해' 대신 '난 이 상황에서 다르게 해 보고 싶어'로 생각을 바꾼다. 언어는 현실의 행태를 규정한다. 



p.171

사회학자들은 이 역설을 '지적겸손'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지적 겸손은 내 한계를 인정하고, 

최고가 되거나 타인에 대한 영향력을 쥐는 데 지나치게 마음 쓰지 않을 때 생기는 확신으로 이해하면 됩니다.

내가 잘 알지 못하거나 약점으로 여기던 내 모습에 대한 적극적은 호기심도 지적 겸손에 포함돼요 

지적 겸손은 더 큰 자기 인식과 분별력, 새로운 생각에 대한 열린 마음과 연결됩니다. 겸손하게 시작하면

 나중에는 더 강하고 유연한 사람이 될 수 있어요. 그리고 일관된 자아를 느낄 수 있지요.




p.190

자기 결정 이론에서는 인간이 발전하려면 3가지 욕구가 채워져야 한다고 말합니다.  

1.자율성 : 시간과 에너지를 쓰는데 최소한의 통제력

2.유능성 : 스스로 선택한 일에서 일어나는 성장 

3.관계성 : 연결되고 소속되었다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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