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파일기
저는 여전히 아기들과 만나고 있습니다.
꽃이 피고 지며 봄이 갑니다.
소나기 오는 여름,
결실의 가을,
꽁꽁 언 겨울에도
아기를 만날 것입니다.
길었던 길을 되돌아보니
아기들이 있어 제 삶이 행복으로 가득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좋아서 한 일이 저를 기쁘게 했어요.
앞으로도 기쁘고 행복한 일을 하렵니다.
자연 출산으로 아기를 받으며 경험한 임신과 출산에 관한 이야기를 씁니다. 소소한 사는 이야기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