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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와 에세이 사이
성남시 수정구 독서가님
by
배지영
Dec 3. 2020
한길문고로 엄청나게 잘 쓴 손 편지가 왔다. 성남 수정구청 옆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분이 보냈다. 식당 입구에 있는 다섯 칸의 책꽂이에는 신간들이 꽉 차 있다고 했다. <환상의 동네서점>은 1년에 200~300권 가량 책을 사서 읽는 이 독서가님의 눈에 띈 거다.
“책을 통해 알게 된 군산시민들! 배작가님!
모두들 건강하십시오.“
어제는 이 편지를 읽고 기쁘기만 했는데, 오늘은 이 대목에서 울먹였다. 메신저 단톡방에서 읽은 건데, 너 어디 사냐는 질문에 군산 산다고 하면 낭떠러지로 밀어버린다고 했다. 요새 군산에 코로나 확진자가 그렇게나 많다.
#군산한길문고
#환상의동네서점
#내일은나도답장써야지
#손편지
#오조오억년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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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구청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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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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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운동장에 보름달이 뜨면
저자
『쓰는 사람이 되고 싶다면』『소년의 레시피』『범인은 바로 책이야』『나는 진정한 열 살』『내 꿈은 조퇴』『환상의 동네서점』 대한민국 도슨트 『군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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