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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와 에세이 사이
알고 싶다
by
배지영
Jan 20. 2021
수산리 집 앞 논에서 본 새떼. 쫑찡이(도요새)는 아니다. 걔네들은 봄에 날아와서 추워지면 돌아간다.
큰시누이한테 물어보니까 가창오리라고 했다.
나는 가창오리를 나포 십자뜰에서만 봤다. 해 질 녘부터 먹이활동하는 걔네들 볼라고 오들오들 많이도 떨었다. 그런데 가창오리들이 왜 오후 4시에 수산리에 와 있지? 정말 가창오리 맞나? 얼굴을 보고 싶어도 다가가면 바로 도망갔다.
진심으로 알고 싶다.
#네이름뭐니
#가창오리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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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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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는 사람이 되고 싶다면』『소년의 레시피』『범인은 바로 책이야』『나는 진정한 열 살』『내 꿈은 조퇴』『환상의 동네서점』 대한민국 도슨트 『군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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