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일기와 에세이 사이
129권, 퇴근 못 하는 이유
by
배지영
May 31. 2021
책도 세상에 나오면 책바라지를 해줘야 한다.
<다녀왔습니다, 한 달 살기>가 한길문고에 도착한 지난 금요일부터 매일 출근하고 있다. 만날 혼자 일하고, 서점에 와도 혼자만 콕 박혀 지내다가 ‘실물 독자’들을 만난다. 고마운 마음을 아름다운 독자들에게 최대한으로 표현하고 있다.
지난 토요일에는 서점에서 사인하고 퇴근해서 유일하게 본방사수 하는 ‘놀면 뭐하니?’ 보다가 그대로 곯아떨어졌다. 고등학교 때 지리산 종주하고 와서 밥 먹다가 숟가락을 든 채 잠든 이후로 처음이다.
나는 보통 오후 5시에 퇴근한다. 지금 오후 6시 12분. 서점에 책 사러 오시는 분들 있을까 봐 퇴근 못 하고 있다. 한길문고에 145권 입고된 <다녀왔습니다, 한 달 살기>는 매대에 16권 남아 있다. 그러니까 나흘 만에 129권이 팔린 거다.
#고맙습니다
#다녀왔습니다한달살기
#시공사
#군산한길문고
#그림책앤에에도10권입고됨
keyword
서점
실물
독자
22
댓글
2
댓글
2
댓글 더보기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배지영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
직업
출간작가
학교 운동장에 보름달이 뜨면
저자
『쓰는 사람이 되고 싶다면』『소년의 레시피』『범인은 바로 책이야』『나는 진정한 열 살』『내 꿈은 조퇴』『환상의 동네서점』 대한민국 도슨트 『군산』 ..
팔로워
4,852
제안하기
팔로우
매거진의 이전글
좋은 소식
딱 이만큼만
매거진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