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힘든 순간에 어딘가로 떠나고 싶어 하잖아요. 그러려면 구체적으로 어디를 가고, 뭐를 할 건지 계획을 세우곤 하잖아요. 저는 군산 가는 고속버스표만 예매하면 되거든요. 그게 너무 특별하죠. 누구나 그런 공간에 대한 갈망이 있지만, 막상 그걸 가진 사람은 많지 않으니까요.” - 권나윤씨의 말.
<다녀왔습니다, 한 달 살기> 132P에서 145P에 나오는 권나윤씨는 심윤경 작가님의 팬이죠. 원래는 벚꽃 피면 군산에서 한 달 살기를 하려다가 2019년 11월에 심윤경 작가님이 군산에서 강연 하신다니까 급하게 계획을 앞당겼지요.
내일 한길문고에서 심윤경 작가님 강연합니다. 권나윤씨는 심윤경 작가님 덕후지만, 대학원 숙제해야 해서 군산에 못 오죠(숙제 미리미리 못 합니까). 저는 내일 심윤경 작가님이랑 보리굴비 먹고, 이영춘 가옥, 임피역, 미곡카페 들렀다가 또 저녁밥 같이 먹습니다.ㅋㅋㅋㅋ
작년에 서울 갔을 때는 심윤경 작가님이 <나의 아름다운 정원>에 나오는 동구네 집과 동네, 인왕산 구경을 시켜준 다음에 유명한 집에서 치맥을 사주셨어요. (으쓱)저도 성덕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