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님, 양파전 어떻게 부치는 거예요? 처음 원고 읽을 때부터 저 양파전은 무얼까, 양파를 동그랗게 잘라서 그 안에 참치와 야채 등 각종 무엇을 넣고 계란물에 부쳐야 맛있는 게 아닐까 생각했더랬어요.” - 사계절출판사 이혜정 부장님이 보낸 카톡
“잠깐 본다는 게 자기 전 새벽에 절반쯤 읽고 일어나서 아침에 또 읽다가 결국 다 읽었다. 나 애 엄마도 아닌데 어쩐지 두 아들 얘기에 별것 아닌데도 왜 자꾸 눈물이. 누가 보면 군대 보낸 아들이라도 있는 줄. 요리를 못하고 안 하는 사람이어서인지, 밥상 차려서 누군가를 먹이는 사람에겐 언제나 감탄감동하게 되는 마음. 그나저나 언급되던 양파전이 궁금한데 나중에 작가님한테 물어봐야지.” - 책나물출판사 김화영 편집장님의 인스타 스토리
이혜정 부장님은 <남편의 레시피> 작업하고 퇴근해서 가끔은 원고에 나오는 요리를 해보셨어요. 김치전은 완전 망했답니다. 양파전은 성공했고요.
'심플 이즈 더 베스트'에 꼭 들어맞는 음식이 양파전입니다. 강성옥씨가 저리 가라고 해도 제가 옆에서 몇 번이나 봤어요. 양파를 채 썹니다. 소금 간을 한 달걀물에 넣고 부쳐요. 그게 다예요. 편의점 김밥이나 햄버거만 좋다고 하는 청소년도 양파전에 밥 두 그릇 먹습니다. 제가 봤어요.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