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번개

by 배지영

매일 산뜻하게 단장하고 카페에 가서 책을 읽는 김현정 선생님과 내가 처음으로 길게 얘기한 곳은 한길문고. 현정 선생님은 대한민국 도슨트 <군산>에 사인받으러 왔었지. 인문지리서여서 더욱 쉽고 다정하고 잊히지 않게 쓰려 애쓴 내 노력을 알아주었지.


보답하기 위해서 나도 스치듯 만난 현정 선생님의 이름을 기억했고, 금강도서관에서 현정 선생님이 사서 선생님에게 “커피 가져와서 책 읽어도 되나요?” 라고 물었던 순간도 까먹지 않았다(금강도서관은 커피 가져가서 책 읽어도 됩니다).


오늘 오후에 현정 선생님과 우발적으로 #르클래식 에서 만났다. 나는 손이 느리고 일도 느려서 늘 시간에 쫓기는데, 시간 아깝지 않고 재밌었다. 현정 선생님이 가진 이야기들이 흥미로웠다. 따뜻해지면 또 불시에 만나요.



#르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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