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고 있다. 11일 만에 사인본 주문도 들어왔다.
<남편의 레시피> 1권
<쓰는 사람이 되고 싶다면> 1권
<나는 언제나 당신들이 지영이> 1권
<내 꿈은 조퇴> 1권
<나는 진정한 열 살> 6권
블라우스와 청바지를 입고 하얀 양말을 신고 새 운동화를 꺼내 신고 서점에 왔다. 오랜만에 서점에서 노트북을 켜고 일했다.
아침에 배지현 자매님 만났을 적에 결말을 못 쓰고 빙빙 돌고만 있다는 하소연을 했다. 자매님이 그냥 아무렇게나 끝까지 쓰라고 했다. 그래야 고칠 수 있다고. 두 달 만에 자매님이랑 산책해서인지 깜깜한 데를 겁 내며 더듬고 다니는 기분에서 벗어났다. 역시 자매님은 우리 동네의 현자다.
#한길문고
#남편의레시피
#쓰는사람이되고싶다면
#나는언제나당신들의지영이
#내꿈은조퇴
#나는진정한열살
#자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