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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묙작가 Sep 01. 2020

나는 요즘 매일 그림을 그린다

묙작가의 온수다

코로나 시대에 난 요즘
새로운 작업을 하고 있다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것은

캐릭터를 그리는 것이고

코로나로 인해 

모든 생계 활동이 줄어들고 있는 지금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하다가
이모티콘을 만들기 시작했다

첨엔 망막하던 일이

하다 보니 재미있어졌다

오늘 드디어 내가 만든 이모티콘을
카카오톡에 출품하려 한다

떨어질 수도 있고

합격할 수도 있지만

작업을 하면서 느끼고

배운 게 있기에

결과를 떠나서

나에게 칭찬을 해준다

수고했어

묙~

그리고 떨어지더라도 나는
계속 도전하려 한다.

나의 이쁜 그림들로
사람들이 대화를 하는 그날까지
^^


묙작가의 온수다:
새로운 도전은 늘 떨림을 준다
그 떨림을 즐기며 가다 보면 그 일은
또 곧 익숙한 일이 된다.
사는 동안 할 수 있는 일에서
계속 떨림을 즐기며
살아보는 삶
생각만으로 설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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