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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묙작가 Dec 03. 2021

바람이 분다

묙작가의 온수다

12월 첫날밤,

그날은

어찌나 바람이 세게 부는지
집으로 걸어오는  내내

이소라 노래를
흥얼거린다.

"바람이 분다"
~~~~~
흥얼흥얼

겨울밤은 차갑지만 아름답다.

바람에 요동치는 나무도

어둡고 차가운 하늘도

내게는 다 아름답다. 
(몸은 춥고 손은 시리지만^^)

묙작가의 온수다:
오늘 하루 속
아름다움을 찾고 누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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