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표의 시간-나를 존중해 주는 오늘!
잠을 잘 자지 못해
피곤했다.
아침을 잘 챙겨 먹고 밥심으로 일을 시작했다.
그러다 창문을 열었더니
눈과 비가 손잡고 내리는 게 아닌가?!
이럴 때 사치를 해야지 ㅋㅋ
창이 큰 카페로 가 무거운 머리를 밝혀줄
티를 주문하고 쉼표!!!!!
5000원으로 사치하며 ㅎ
날을 누리고 날씨를 누리고
구석구석 지친 내 몸을 느끼며
다독이며 눈을 비운고 마음을 비우고 머리를 비운다.
이 글이 올라갈 때 난 아마
눈을 감고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