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묙작가 Feb 15. 2024

눈과 비가 손잡고 오길래

쉼표의 시간-나를 존중해 주는 오늘!


잠을 잘 자지 못해

피곤했다.

 아침을 잘 챙겨 먹고 밥심으로 일을 시작했다.

그러다 창문을 열었더니

눈과 비가 손잡고 내리는 게 아닌가?!

이럴 때 사치를 해야지 ㅋㅋ

창이 큰 카페로 가 무거운 머리를 밝혀줄

티를 주문하고 쉼표!!!!!


5000원으로 사치하며 ㅎ

날을 누리고 날씨를 누리고

구석구석 지친 내 몸을 느끼며

다독이며 눈을 비운고 마음을 비우고 머리를 비운다.

이 글이 올라갈 때 난 아마

눈을 감고 있을 것이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