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딘가 조용한 곳에 가서 계속 잠만 자고 싶은 묙작가
22일에 잠을 한숨과 못자고
23일을 맞이했고
23일을 빡세게 살아내고
밤이 되었는데
마무리 해야할 중요한 일이
있어서
또 잠을 미뤄야되는 상황이라
힘나는 음료수 하나와
우유한 팩과
컵라면 하나를
사들고 작업실로 들어왔다.
우유한잔으로 고픈 배를 달래고
힘나는 음료를 마시며 일을 시작하려는데
내 몸은 바닥에 떡 하니
붙어있고
마신 음료수의 영향은
단 1도 없는 듯
기절하듯 잠들었다. 허~
오늘 일 관련 미팅이
제발 아름답게 지나가주길 ㅋ
^____~
이젠 밤을 새면 안되는 나이구나
잠을 안자니
일상을 살아낼 수가 없구나.
ㅎ
밑에 사진은 밤샘 작업
후유증으로
앉기만 하면 잠들어버리는
묙작가를
이쁜 눈으로 자신의 핸드폰에
담아 주신 한분이 계셔서 얻어 낸
최고의 컷이다.
[사진 제목: 나무늘보 묙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