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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묙작가 May 24. 2018

힘나는 음료도 소용없는 쌓인 피로 ㅋ

어딘가 조용한 곳에 가서 계속 잠만 자고 싶은 묙작가

22일에 잠을 한숨과 못자고

23일을 맞이했고

23일을 빡세게 살아내고

밤이 되었는데

마무리 해야할 중요한 일이

있어서

또 잠을 미뤄야되는 상황이라

힘나는 음료수 하나와

우유한 팩과

컵라면 하나를

사들고 작업실로 들어왔다.


우유한잔으로 고픈 배를 달래고

힘나는 음료를 마시며 일을 시작하려는데

내 몸은 바닥에 떡 하니

붙어있고

마신 음료수의 영향은

단 1도 없는 듯

기절하듯 잠들었다.  허~

오늘 일 관련 미팅이

제발 아름답게 지나가주길 ㅋ

^____~


이젠 밤을 새면 안되는 나이구나

잠을 안자니

일상을 살아낼 수가 없구나.

밑에 사진은 밤샘 작업

후유증으로

앉기만 하면 잠들어버리는

묙작가를

이쁜 눈으로 자신의 핸드폰에

담아 주신 한분이 계셔서 얻어 낸

최고의 컷이다.


[사진 제목: 나무늘보 묙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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