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묙작가 May 17. 2018

오늘은 나무들이 배부른 날

 시원하게 내리는 비로 길거리 나무들이 폭식을 하는구나~


오늘은 비가 많이와서

길거리나무들이 배부른 날이구나


하늘에서 넘치도록

내리는 비로 인해

길거리 꽃과 나무들이

폭식하는 날~!!

나무들이 싱싱하게 신나보여서 좋다.

 ^___^


.....................................


난 이른 아침부터

김대표님과 신부대표님과

행사장인 공원으로

이동중이다.


폭우가 오는 가운데

강동구에서 하는

서울도시농업박람회를

진행하러 가시는 두분과 함께

난 일일 일러스트레이터로

그림을 그리러 가는 길이다.


아침부터 흐린 하늘에서

비가 억수로~오니

내 마음은 시원하게 좋은데

내가 그린 33개의  픽토그램 아이들이

잘 서있나 하는 생각이 든다.

요렇게 귀여운 픽토그램아이들이

곳곳에 있을텐데~

기대된다.^__^

열심히 그린

33개 픽토그램아이들을 보려니~

ㅎㅎ


그리고

신부대표님의

사랑으로

내 이름이 떡하니 실린

기사가 있다하여 찾아보니

진짜 있다 ㅋ

http://newsbrite.net/m/page/view.php?no=15830

5월17일, 오늘

난 그 곳 일자산 공원에서

비에 배부른

나무와 꽃과 함께

좋은 공기를

맡으며

일을 하고 있을 것이다.


심심하면 놀러오라

나의 지인들이여 ㅋ

도시 속 푸르름을 함께 보며

일상에 지친 눈을

풀어주자

푸르고 맑게 ㅋ


^_____^


오늘도 우리모두 화이팅~!


……………

2018.5.18

+17일 개막식 준비~

그림그리는 묙에 대한 기록~추가요~!!


비 맞으며~

빗물을 견딜수 있는 마카를 가지고

밑그림도 없이

ㅋㅋ

용기 하나로 무장해

마구마구~ 쓱쓱쓱

ㅎㅎ


신나는 시간이었다.




작가의 이전글 3월의 말에 흩날리는 눈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