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한 시간 속에 꼭 해야 할 일을 하고 사는 사람은 복이 있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유한하다.
언젠가 끝이 있고
그 끝은 우리가 예상하지 못한 시간에 찾아오기도 한다.
태어나 지금의 나의 나이까지 살아오면서
많은 일들을 하고 살았던 것 같다.
그리고 지금도 많은 생각들을 하며
남는 생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어디로 흘러가야 될지를 고민한다.
친하게 지내는 할아버지 선생님이 하신 말씀이
내 귓가에 자꾸 맴돌며
생각에 잠기게 했다.
" 난 내가 해야 할 일을 하고 살아요."
"나의 하루는 그 시간으로 가득 차 있지요."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일, 아내를 돕는 일,
나를 위해 운동하는 일, 쉬는 일등 등
선생님은 자신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야 되는지를 알기에
늘 평안해 보이셨다.
나도 나만이 꼭 해야만 할 일을 하며
오늘 나에게 주어진 하루를 보내리라 다짐한다.
누군가가 내게 원하는 것이 아닌,
또 누구가 삶을 카피하는 것이 아닌
내게 주어진 내가 해야 할, 나만의 것을 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