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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uper Doodler Apr 17. 2016

어제는 비가 온 4월 16일이다

[ 을의 반란 ]

어제는 토요일이었지만,

마무리해야 할 업무가 있어서

회사를 출근하고

오후엔 업무에 관계된 분의 결혼식이 있어서 참석하고

6시 정도에 지하철에서 내리니

비가 오고 있네,

챙겨나온 우산을 가방에서 꺼내 쓰고

걸어가다 보니,

오늘이 4월 16일 이였네......

늦은 밤 '그것이 알고 싶다' 세월호 특집을 보았다

어린아이들이 있는 아빠로서

내 생활에 지쳐서 잊고 살았구나

나에게 그냥 일상의 하루였구나

반성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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