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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 을의 반란 ]
어제는 토요일이었지만,
마무리해야 할 업무가 있어서
회사를 출근하고
오후엔 업무에 관계된 분의 결혼식이 있어서 참석하고
6시 정도에 지하철에서 내리니
비가 오고 있네,
챙겨나온 우산을 가방에서 꺼내 쓰고
걸어가다 보니,
오늘이 4월 16일 이였네......
늦은 밤 '그것이 알고 싶다' 세월호 특집을 보았다
어린아이들이 있는 아빠로서
내 생활에 지쳐서 잊고 살았구나
나에게 그냥 일상의 하루였구나
반성해 본다!!
Super Doodler의 브런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