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좋은 생각

나를 버티게 하는 것

by 도르가

나로 살아가기

요즘 나를 버티게 하는 것은 '온전히 나로 살기'를 목표로 삼고 있다. 나이가 들면서 아이들이 결혼을 하고

성인이 되어 각자의 독립된 생활을 하면서 혼자서 해결해야 할 일들이 많이 생겼다.

혼자서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임에도 가족들이 있으면 괜스레 의지를 하는 내 모습을 보았다.

그래서 혼자 결심했다. 온전히 나로 사는 것은 이기적으로 살겠다는 것이 아니라, 누구에게도 기대지 않고, 혼자서도 삶을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한 연습을 해야겠다고. 나이를 먹게 되고, 마음이 약해질 때 우리는 기댈 곳을 찾는다. 아이를 찾고, 누군가를 찾고, 남편을 찾고 대신 결정해 줄 사람을 찾는다. 언제까지 대신해줄 수 있는 사람을 찾아야 하는지 그것도 에너지 소모가 너무 많다.

그래서 작년부터 결심을 하고 다르게 살아 보기로 했다. 모르면 모른 채로 다시 시작하고, 틀리면 배워서

다시 해보고 실수하면 미안하다 사과하고 또 도전해 보고 포기하지 않으면 누구든 할 수 있다고 나 스스로

에게 말을 했다. 나는 늘 말하는 것이 있다. 포기는 김장철 배추 셀 때만 하는 거라고, 그 외에 다른 것에는 절대 포기하지 말라고 말을 한다. 이 말은 나에게도 적용이 되는 말이다.

또 하나 실천하고 있는 것은 비교하지 않는 연습이다. 더디더라도 내 속도로 가는 것은 중요하다. 옆에 누가 빨리 간다 해도 남의 속도를 보지 않는다. 그 사람의 속도보다 그 사람의 과정을 생각하면 나는 마음이 겸손해 진다. 잘하는 사람 옆에서 초라해지지 않고, 오늘도 포기하지 않고 한 걸음씩 걷는 것. 요즘 나는 그렇게 나를 믿어주며 가고 있다. 버티지 말고 믿고 기다려 주면 나는 뭐가 돼도 되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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