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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추월차선 Aug 23. 2022

초심으로 돌아가기

브런치 작가를 하면서 일상생활, 재테크(부동산, 주식) 등에 대해 글을 써왔다.


가장 마지막에 썼던 글을 찾아보니 '폭락장은 반드시 온다'라는 섬뜩한 제목을 가진 녀석이었다.

올해 1월에 썼던 마지막 글

마치 올해의 폭락장을 예언이라도 한 듯한 제목이지만 실제 내용은 '위기를 맞이할 마음가짐을 가지자' 정도의 내용이었다. 문제는 그 후로 글을 쓰지 않은 것이다.



브런치에서 온 알람


오랫동안 글을 쓰지 않으면 브런치에서 위와 같은 메시지가 온다.


왜 글을 쓰지 않았을까? 이유는 나도 모르겠다. 거의 매일 쓰다가 지쳤는지 아니면 쓸 내용이 없어서 그랬던 것인지 한번 안 쓰기 시작하니 끝없이 멈춰 서 있는 느낌이다. 글이라는 것도 꾸준하게 자주 써야 늘어나는 법인데 그렇게 하지 못한 아쉬움이 생긴다.


일단 쓰자

나 자신이 부동산이나 주식 등의 분야를 공부하여  정보를 공유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렇지 못하더라도 편하게 나의 일상과 생각 등을 공유하는 것도 필요하다.


처음으로 돌아가서 글쓰기에 자극이 되는 책부터 다시 읽어본다. 글쓰기 책을 읽어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제1의 원칙은 '일단 쓰자'이다.

많은 생각을 하지 않아 비록 글의 구성이나 전개 등이 어색할 수는 있지만 전문 작가가 아닌 이상, 문제 될 것이 전혀 없다.


그동안에 게을러져서 글쓰기를 하지 않았던 나를 반성하고 앞으로 어떤 글들을 '무작정' 써내려갈지 고민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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