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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앤디 Jan 09. 2021

Pause at Midnight

생일

오늘과 내일이 만나는 그곳에서

나는 잠시 멈춰 선다.


나를 생각해주는 

많은 이들에 대한 감사함으로

그저 흘려보내기 아쉬운 이 순간이

조금 더 머물러있길 바라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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