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소금 #27

"시인의 마음"

by 깨닫는마음씨




외롭던 하나의 사물은

네 안에 들어가

사람이 되었는데


정작 외롭던 너는

사람들 안에 들어가

사물이 되었다


너무 외로워하지 말라고

너는 다정했는데

나는 말할 기회도 없어서

눈물만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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