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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랜벗 Aug 07. 2016

오늘은 맥주 한 잔

정말 덥다

이마트에서 산 레벤 브로잉하 칭다오

레벤 브로이. 이마트에서 독일의 맥주 축제 하는 기념으로 파는 맥주다. 별 기대없이 하나 샀는데. 음 괜찮다. 담에 더 살만한 의사가 있을 정도로.


적당한 탄산에 맥주 맛이 난다고 할까? 카스에 맥주 풍미가 좀 더 강한? 개인적으로는 밀러 드래프트 참 좋아하는데 그거 먹는 거랑 비슷했다.


칭다오는 예전에 백두산에 갔을 때 그 앞 호텔에서 먹고 배탈났던 아픈 기억 때문에 멀리 했는데. 먹어보니 괜찮다.  양꼬치를 먹어야 하는데. 이런 미디어 세뇌의 폐해.


기껏 다이어트해서 1kg 뺐는데 다 틀렸다. 맥주와 함께 먹은 소시지. 그래도 이 더운 여름 밤을 이겨낼 수 있어 좋네. 그래도 오늘 밤엔 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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