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

by 현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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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을 위한 섣부른 위로 말고

나 자신을 위한 부드러운 위로

좀 해봐요.


나만 잘 지내면 타인들도 잘 지내요.


넓은 홀, 앞엔 큰 통창이 있었다. 거기 단 둘이 앉아서 곧 있을 경쟁프레젠테이션에 들어갈 콘텐츠를 고민했다. 창의 오른쪽 가려진 바다는 커피 한 잔을 다 마시기 전에 차 올랐다. 서해에는 바람도 불었다. 그렇게 각자가 컨디션을 끌어올려 우리의 시야를 채웠다. (오늘 오이도였다. 사진은 지난 주 동대구역 건너 서점이 있는 골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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