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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고르자브

by 현진현
강원도 어드메




강원도 어드메 치즈를 만드는 목장이었습니다.

그날 내내 우리 가족을 따라다니던 녀석.

아이가 어릴 때니까 15년 전쯤인 것 같네요.

최근에야 녀석의 '종'도 밝혀졌습니다.


요즘은 어찌 지내는지, 망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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