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의 영화는 잘 모르겠다. 상을 많이 받는 걸 보면 좋은 영화이겠지요. 영화는 잘 모르지만 홍상수라는 분의 제목 짓기는 너무나도 탁월하다. 특히,
이 제목은 가끔은 나 자신에게 또 가끔은 타인에게 쏘아붙인다. 물론 맘 속으로.
역시 최고다.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린 경우도 많고.
과연!
이 제목은 구분의 의미를 상기시킨다.
해원은 아들일까?
<카피, 기억과 기록> 출간작가
나는, 명민함과 서사감각을 갖춘 전기작가가 되고 싶다. 사진에세이 [완곡한 위로]와 소설집 [음악단편]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