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람브라 궁전의 추억

언젠가 다시 한번

by 늘근엄마골골여행

자동차로 달려서 도착한 종착지 그라나다!

유명한 관광지답게 많은 인파로 북적였고 알람브라 궁전 가는 길은 멈출 수밖에 없는 기념품 점이 즐비하다.

밤에 나가서 공짜로 주는 안주, 타파스도 맛보고 서서 먹는 경험을 해본다.

알함브라는 들어가면서부터 독특한 조각으로 정신이 혼미하다.

아랍문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장식과 기둥들이 아기자기하면서도 사치스러움을 보여준다.

이슬람 장식들이 스페인이나 프랑스에 의해 많이 훼손되었지만 1828년부터 복구를 시작해서 그라나다를 부유하게 만드는 꽤 멋진 관광지가 되어있다.


정원의 아름다움과 바닥의 돌 장식들은 가는 길을 멈추게 한다.

알함브라 궁 안에도 파라도르 호텔이 있다는데 언젠가 한 번은 공주처럼 궁 안에서 일어나 보고 싶은 버킷리스트 하나가 추가되었다.

스페인은 버킷리스트를 하나씩 지우는 곳이 아니라 하나씩 늘어나게 하는 나라인 것 같다.

저 멀리 만년설도 보이고 알함브라 궁은 생각보다 넓어서 체력고갈로 또 만사가 귀찮아지는 증상이 시작된다.

잠시 앉아서 사람구경도 하고 또 기운 내어 다른 공간으로 영차~!!!


야경을 보려면 궁 건너 언덕으로 가야 하는데 간판에 닿을 듯이 좁은 길을 달리는 마을 셔틀버스 기사의 운전실력이 신기하다.

거리 악사가 어두움 속에서 "알람브라 궁전의 추억"을 연주해 배경음악으로 분위기 굿이다.

이곳저곳 연인들이 어둠 속에서 궁의 야경을 보며 쪽쪽 입을 맞추는 장소인지 아주 열기가 뜨겁고 내 얼굴도 화끈 거린다.


그라나다는 한 달 이상 살아보고 싶은 생각이 드는 매력 있는 도시였다.

IMG_9510.JPG
IMG_9448.JPG
IMG_9511.JPG
IMG_9462.JPG
IMG_9663.JPG
IMG_9534.JPG
IMG_9602.JPG
IMG_9578.JPG
20181111_211154.jpg
20181112_101750.jpg
20181112_195040.jpg
20181111_202423.jpg
20181112_114832.jpg
20181112_113849.jpg
20181112_114044.jpg
20181112_115132.jpg
20181112_130930.jpg
20181112_111345.jpg
20181112_101231.jpg
20181112_115155.jpg
20181112_114229.jpg
20181112_115326.jpg
20181112_115122.jpg
20181112_114645.jpg



keyword
이전 07화스페인 남부 소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