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고통은
너의 고통이 아니라
때로는
그저 타인의 풍경에 불과하다
나 역시 그러할 것이다
너의 고통이
이해할 수 없는
풍경으로
서로의 풍경이 된
우리는
혼자 아파한다
끝내 가닿지 못한 말들이
한 조각의 위로를 안타깝게 꿈꿀 뿐
그렇게 살아간다
그렇게 또,
사라진다.
산책과 독서를 좋아합니다. 산책 중 만난 풍경을 사진으로 찍고, 그때 즉흥적으로 떠오른 단상을 기록하기를 좋아합니다. 쓰지 않으면 사라지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