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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푸른 오리 Jul 16. 2021

인생학교/정신/필립파 페리/쌤앤파커스

  -외로울 땐 독서



-온전한 정신으로 사는 법


저자는 온전한 정신을 지키고, 성장과 발전에 꼭 필요한 유연성을 갖도록 도와주는 네 가지 영역에 대해 주로 이야기한다.


1. 자기 관찰

2. 타인과 관계 맺기

3. 유익한 스트레스

4. 개인적인 내러티브


자기 관찰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일기 쓰기가 큰 도움이 된다고 한다.

글쓰기는 일종의 감정처리 활동이어서 면역체계의 여러 측면에 유익한 영향을 준다고 한다.

그리고 인간은 주위 사람들의 사랑, 관심, 호의가 없으면 온전한 정신을 유지하기 힘들기 때문에 타인과의 긍정적 관계가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또 스트레스는 부정적인 영향만 있는 것이 아니라, 삶을 좀 더 적극적으로 살게 해주는 촉진제의 역할도 하므로 적절한 스트레스는 필요한 것임을 상기시켜주었다.

우리 자신의 사고패턴은 우리가 말하고 듣는 이야기와 정서적 배경에 존재하는 판타지와 깊은 관계가 있다고 한다. 자기 충족 예언 같은 것을 예로 들었다.


갈수록 세상은 복잡해지고 그 어느 시대보다 기술이 빠르게 발전해서 편리한 세상에 우리는 살고 있다. 그렇지만 그와 반비례해서 개인의 삶은 더 여유가 없고 정체성에 혼란을 느끼는 듯하다. 즉 온전한 정신을 갖고 살기 힘든 것이다.


저자는 온전한 정신을 지키기 위한 일곱 가지 훈련을 마지막 장에 소개하고 있다.

그중에 1분 호흡이라는 것이 있다. 60초 동안 호흡에 모든 주의력을 집중하라는 것. 쉬운 듯하지만 결코 그리 쉽지만은 않다. 지금부터 이것 하나라도 제대로 실천하며 살아간다면  좀 더 건강한 삶을 살 수 있지 않을까 싶다. 핵심은 이론이 아니라 실천일 것이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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