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의 외출

by 푸른 오리

아주 오랜만에

외출을 했다

그런데

바로 집 앞 모과나무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




언제 저렇게 되었을까?

저렇게 가지치기한 것에는 이유가 있겠지만

가슴이 에이는 듯했다

·

·

·



작년 사월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





언제 잘라냈는지 알 수 없었지만

잘라낸 가지에서

어느덧 초록 움이 트고 있었다

희망을 잃지 않고

미래를 기약하는 것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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