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사랑

by 푸른 오리




자전거가 나무에 밀착되어 있다


자전거는 달리지 않는다

스스로 나무에 기대어

달리는 자유를 버렸다


나무는 자전거를 사랑했을까?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흑심